
안양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메조소프라노 지영씨가 이탈리아의 명문 리치니오 레피체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했다고 29일 밝혔다.
지 씨는 안양대 음악학과에서 진행한 '여름 이탈리아 음악 캠프'를 통해 리치니오 레피체 국립음악원을 방문한 뒤 유학의 꿈을 키웠다.
지 씨는 2020년 비엔나 국제콩쿠르 성악 부문 1위에 이어 같은 해 세종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 오페라 '비밀결혼'에서 '피달마' 역을 맡아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성악 전공은 '콘서트 콰이어', '여름 이탈리아 음악 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력 있는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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