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잔동에 있는 해솔한방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해솔한방병원은 지역 내 8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질병 예방, 분기별 1회 무상 의료 활동과 매회 1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협의체는 해솔한방병원 무상진료 시 필요한 장소(경로당 등 복지시설)를 연계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원활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종찬 중앙동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문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와 해솔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어르신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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