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7명 중 14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이 참석했고, 이병욱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이사회를 주재했다.
심의안건은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 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 장애인체육 업무가 차질없이 잘 운영돼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 중단, 연기, 취소가 발생했지만,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슈 없이 정상 추진이 예상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운영이 되도록 좀 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시각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이 대회 파견 시 보호자 파견 인원이 부족해 경증 선수가 중증장애인을 인솔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장애인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보호자 파견 인원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나왔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도장애인체육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토끼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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