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양주 설치는 정성호 의원과 김동연 지사의 공통 공약
정성호 의원, 양주 옥정·회천지구에 공공의료원 입지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 의료 취약문제 해소와 공약 이행 위해 신속히 추진”
정성호 의원, 양주 옥정·회천지구에 공공의료원 입지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 의료 취약문제 해소와 공약 이행 위해 신속히 추진”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경기 양주) 국회의원은 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의 양주시 입지를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경기 중·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기반시설 부족의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 중·북부권 주민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2기 신도시 양주 옥정·회천지구 내 공공의료원 입지를 건의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공의료원 양주 설립은 지난 지방선거 공략”이라며 “건의받은 입지 후보지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입지선정 등 빠른속도로 설립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11월 양질의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의정부권역(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2021년 6월에도 의정부의료원을 이전·신축하는 ‘제 2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금철완 양주부시장,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함께했다.
/라다솜기자 radasom@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