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 출현에 따라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만 6개월~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8년생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 중인 만 5세 이상에서 확대됐다.
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차까지 진행된다.
접종 이후 생일이 지나더라도 최초 접종 때 영유아용 백신을 접종했다면, 3회 모두 영유아용 백신으로 접종을 마치게 된다.
당일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한 접종이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전화(☎031-940-5577)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영유아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4개소가 지정됐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영유아 중증·사망 위험 예방을 위해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 보유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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