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가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조직을 정비하겠습니다.”

배석환(52·사진) 하남경찰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인천 출신으로 동인천고와 경찰대(9기)를 졸업한 배 서장은 인천청 남동서 정보2계장, 〃 정보4계장, 〃 정보상황계장, 〃 홍보담당관, 〃 공공안녕정보과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이다.

평소 자상한 성품으로 선·후배 간 소통을 통환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경찰 조직에 남다른 애착이 강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배 서장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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