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전 세계 심장 석학들과 함께 12년 만에 국제심폐이식학회 심장 이식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심폐이식학회 의장으로 선출된 뒤 가이드라인 개정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심장 이식 환자 준비와 관리에 대한 총체적 내용이 들어가 있다.
김 센터장은 “12년 만에 가이드라인 개정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현장에서 심장 이식 환자 치료와 관리의 중요한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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