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인천힘찬종합병원과 함께 저소득가구 의료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하위 80% 이하 저소득가구에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관련 질병 진단과 입원, 수술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의료진의 재능 기부 봉사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데다 의료비 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인천힘찬종합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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