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서 토론·건의사항 청취
▲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6일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상록구 반월동을 찾아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상록구 반월동을 찾아 민원현장을 확인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반월동 방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한갑수·이지화·김유숙 시의원, 시 관련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의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사사 1천 재해복구현장을 비롯해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민원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6일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상록구 반월동을 찾아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6일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상록구 반월동을 찾아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어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월동 재해복구와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대상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를 지속해서 추진해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