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대학가 월세 가격까지 올라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을 보면 인천대 주변 오피스텔 기준 평균 월세 가격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으로 파악됐다. 인하대의 경우 오피스텔 평균 월세 가격은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68만원이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대학이 대면 수업을 전면 시행하면서 자취방 수요가 늘자 월세 가격이 많게는 10만원 정도 올랐다는 게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출 금리 인상과 대면 강의 활성화로 월세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 물량은 부족하다 보니 월세 가격이 오른 것”이라며 “월세 강세 현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민주 수습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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