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우편·전자우편 접수

여주시립 폰박물관이 전화기와 통신 관련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
이번 유물 공개 구매는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인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위해 진행된다.
유물 구매 대상은 근대기에 사용됐던 전화기 및 통신 관련 유물과 사진, 문서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3월31일까지 여주시립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서류심사와 감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되며 이후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유물을 지속해서 확보할 예정”이라며 “유물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