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재외동포청 유치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3일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인천일보와 인천사랑온동시민협의회 주최로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동포청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다. 인천시는 1902년 제물포항(인천항)에서 하와이로 우리나라 최초 공식 이민이 시작된 도시라는 역사적 명분, 인천공항등 재외동포에 관한 기본 인프라를 앞세워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재외동포청 유치는 빠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중에는 재외동포청 설립지가 결정될 전망이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이 인천과 이민사의 역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한고주룡 인천시대변인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배준영 국민의힘 중구·옹진·강화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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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이민사 박물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토론회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신설이 확정된 재외동포청 소재지 선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3일 한국이민사 박물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열렸다. 재외동포청 유치에 적극적인 인천시에 발맞춰 인천일보에서 인천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으로 재외동포청 유치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천 지역 국회의원, 시 관계자 등 내외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다.특히 재외동포청을 인천 내 유치하기 위한 전략 공유와 약 732만 명인 해외동포들이 교류하는 거점으로서 인천이 가진 인프라적 가치 등에 대 [특집] “인천 유치, 재외 동포도 지지…시민 힘 합쳐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시민 토론회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실 추진을 위한 시민 원동력을 끌어모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일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토론회에서는 고주룡 인천시 대변인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의 과제와 전략'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이 '이민의 도시 인천의 역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김형수 인천일보 주필이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상병 시사평론가, 유시경 인천관광공사 본부장,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토론회] “역사성·지리적 특성 고려...인천, 재외동포청 최적지” 해외 이민 출발지라는 역사성과 항만·공항을 보유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인천이 재외동포청 유치의 최적지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재외동포청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소재지 역시 곧 판가름이 날 가운데 이주민이 함께 발전시켜 온 인천의 다양함을 바탕으로 힘을 모으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3일 인천일보와 인천사랑시민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위한 토론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은 “재외동포청 적지를 어디서 정하냐 할 때 외교부 얘기를 듣기는 하지만,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