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8시 16분께 김포시 감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모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김포소방서는 '화재경보 벨이 울려 확인해보니 계단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내부 10㎡가 소실돼,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탓지만 진화 과장에서 이 집에 거주하는 A 씨(52)와 A씨의 어머니인 B씨(81)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B씨가 사망한 지 수 일이 지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B씨의 사인 확인 등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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