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경찰서가 하남지역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는 등 현장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석환 서장은 6일 취임 이후 5주간 주요 간부들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위례스타필드시티, 하남검단산역 등 14개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안전시설관리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점검, 간담회는 북한의 무인기·드론의 위험성과 인파 사고의 위험성을 부각해 시설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티드론시스템 구축과 인파 사고 대책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배석환 서장과 간부들은 간담회에서 시설관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곧바로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국가 중요시설 관계자들의 호응도도 높다.
배석환 서장은 ”세상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는 블랙스완 현상처럼 테러와 인파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에 평안함 속에서 항상 위험에 대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하남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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