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 본회의 표결 앞둬

경기도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사라질까. 차별 인식을 개선하는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동두천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이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우리 사회에 표면적으로 또 은밀하게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인지하고 없애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및 교육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장애 인식개선 시책 추진에 대한 도지사 책무',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관련 사업의 홍보' 등과 같은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의원은 “장애 인식개선으로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 소회를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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