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지원 가능… 25명 선발

오산문화재단이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을 통해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라무르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민 25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중 연습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단원모집 일정은 오는 29일까지며, 31일 오디션을 거쳐 25명의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4월7일부터 매주 1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노래, 연기, 안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11월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작품 결과발표회 공연 기회도 갖는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라무르 앙상블 프로그램은 오산의 문화예술 환경을 토대로 오산시민들의 열정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뮤지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라무르 앙상블'은 뮤지컬 예술 강사들의 열정과 단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오산형 성인뮤지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031-379-9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