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통 및 의료기관 취약지역 경로당 16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르게 걷는 법 등을 전문 인력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며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권재 시장은 “신체활동이 많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교육함으로써 자립 능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 제공으로 우울감 경감 및 자존감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는 낙상 예방교육 이외에도 뇌 병변 장애인을 위한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재활치료실(031-8036-6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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