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29일 오후 12시33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인 오후 1시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9층 세대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