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12시33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인 오후 1시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9층 세대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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