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편백나무를 심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시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팀당 10그루씩, 모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목인 전나무 400그루와 시화 철쭉 1325그루를 비롯해 편백나무 200그루, 이팝나무 50그루 등이다.

이 시장은 “우리가 열심히 나무를 심는 것이야말로 탄소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 용인특례시가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