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술진흥재단은 지난달 29일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가용현(66)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가용현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진흥재단이 인천교육현장을 위해 꼭 필요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꾸준히 실시해 온 연구용역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비 지원 등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신용만 전 이사장의 사퇴로 인해 이뤄졌다.
신임 가 이사장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시교육청 장학관과 인천고등학교 교장, 인천시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2월부터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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