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교육풍토 조성을
모두가 행복한 교육풍토 조성을
  • 정찬흥
  • 승인 2010.11.17 00:00
  • 수정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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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10월18일부터 10월29일까지 인천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으로부터 학교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관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경영전반에 대한 방문평가활동에 참여했다. 우리평가 단에서는 하루에 1개교씩 국가수준 공동지표와 교육지원청 자체지표를 구분해 학교자체평가에 따른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방문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필자는 직접 학교에 현장 방문 평가를 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다.
각 학교들이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에 노력하고 있었다.
학교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책임경영 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교과, 재량, 특별 활동 시간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또 모든 학교의 교사들은 스스로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연중 각종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우수 수업 참관에 힘을 쏟고 교과 특질에 맞은 수업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이번 평가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한마디로 초등교육의 미래는 밝다는 것이다.
일부 부적격 교사의 사례를 침소봉대해 스승이 아닌 교사만이 남아있다고 외치는 목소리들 속에서도 학교현장은 그런 사회의 목소리에 실망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는 맑은 아이들의 미소 속에서 우리교육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
끝으로 이번 학교평가를 마치고 바람이 있다면 사회나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대한 비판과 지탄만으로 얼룩진 교육 현장이 아니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교사와 학교를 믿고 협조함으로써 보내고 싶은 학교가 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 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면 우리 교육은 더욱 발전하리라 본다.

/노재열(전 인천만석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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