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국민의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7일 오후 잇따라 안산상록을 유세현장을 찾아 김영환(60·사진)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호소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김 후보는 지식경제위원장으로서 동반성장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는 등 큰 도움을 줬다"며 "김영환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밀린 빚을 갚는 심정으로 지원유세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다농마트 사거리에서 열리 유세에 합류해 "녹색돌풍이 KTX를 타고 올라오고 있다. 이 녹색돌풍이 안산 상록을에서 시작해 수도권 전역을 휩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환 후보는 "최근 지지도가 급상승하면서 중앙의 유력정치인들의 지원유세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많은 당선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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