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중앙당서 유세 지원...지지세 결집 표심에 호소

4·13 총선 마지막 주말·휴일을 맞아 인천지역 여야 후보들은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후보들은 중앙당 지원유세를 받으며 유권자 표심 확보에 주력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4면>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부평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창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지지유세에서 "강창규 후보는 시의원을 지내며 부평의 발전을 위해 뛰어온 검증된 일꾼"이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서구갑에서는 방송인 이상벽 씨가 인천을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세차량에 오른 이 씨는 "정파를 떠나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면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며 "방송인이자 언론인으로 오랫동안 시청자의 신뢰를 쌓아 온 이상벽 이름을 믿고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당 '국민편일당백유세단'과 이상돈 선대위공동위원장 또한 이날 오후 남동갑·부평갑·계양을 지역을 찾아 이들 지역에 출마한 김명수·문병호·최원식 후보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권노갑 고문이 부평을 방문, 문 후보 총력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안 대표는 "문 후보는 재선의원인데도 낡은 정치를 바꾸기 위해 고난의 길도 마다하지 않은 정치적 동지"라며, "문 후보를 당선시켜주셔야 정치도 바뀌고 부평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전날인 9일에는 중동강화옹진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가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과 임관만 중구의회 의장, 새누리 당원·주민 등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배 후보는 "'하나의 도시, 하나의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 70% 면적을 차지하는 이 광활한 선거구를 균형 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안상수 후보 또한 이날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필승대회를 열고 민심 굳히기에 들어갔다.

서한샘 전 국회의원, 김진영 인천 전 정무부시장, 탤런트 전원주 등 유명인들과 지역 주민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안 후보는 "이제는 깃발만 보고 투표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인물을 보고 지역에 걸 맞는 국회의원을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남동을 더민주 윤관석 후보는 주말동안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등과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배 전 구청장은 "지난 4년 간 성과를 보여 준 윤 후보에게 4년 더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 큰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고, 윤 후보는 "서민의 대변인으로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