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산단원갑 김명연(52·사진) 후보는 지난 9일 안산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들과 정책간담회 갖고 보육단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어린이집 총연합회 김민정 회장은 종일반 시간이 12시간에서 6시간 줄이는 정부안에 대해 "현장에서는 교사인건비를 추가로 어린이집이 부담해야하는 모순이 생긴다. 올 7월 시행은 시기상조"라며 "누리과정 예산이 불안정하게 편성돼 3월 지급분을 4월에 교부받는 등 어린이집 운영이 고사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출산율이 저조하고 어린이집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맞춤형보육을 시행한다면 어린이집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며 "정부여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보완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일부 지방교육감들이 정부에서 일선 교육청으로 내려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임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라며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수정해서라도 20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