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기술과 오감체험형 4DX 시스템을 결합한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3월 31일 극장 개봉한다.
27일 CJ CGV와 제작사 바른손 이앤에이 등에 따르면 이 영화는 청춘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서예지와 김정현이 호흡을 맞췄다.
관객들은 4DX 상영관의 모션 의자에 앉아 VR 관람용 장비를 쓰고 관람하게 되며, 입체적인 움직임과 바람, 향기 등을 느낄 수 있다.
곽경택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지난해 부산영화제서 호평을 받은 VR 영화 '보화각'을 연출한 구범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구 감독은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2003), '황금나침반'(2007) 등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활동해왔다.
구 감독은 "360도 시야각의 공간 안에 관객들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VR만의 특별한 체험과 4DX의 움직임,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을 동시에 고려해 연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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